“계약서만 쓰면 끝 아닐까요?” 그렇지 않습니다. 2026년 현재도 여전히 월세 계약 피해는 끊이지 않습니다.
특히 사회초년생, 1인 가구, 신혼부부의 경우 처음 월세를 계약할 때 아래와 같은 실수를 자주 겪습니다:
- 임대인이 실제 소유자가 아님
- 보증금 돌려받지 못함
- 중개사가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음
이번 글에서는 월세 계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항목 5가지를 경험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 이 5가지만 지켜도 대부분의 계약 피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.
1. 임대인이 진짜 집주인인지 ‘등기부등본’으로 확인
계약 상대가 실제 집주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. 보통 부모 명의 집을 자녀가 몰래 계약하거나, 사기 목적으로 제3자가 위장 임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확인 방법:
- 대법원 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 열람
- 집 주소 입력 → ‘소유자’ 확인
▶ 계약 상대(임대인)가 등기부상 소유자와 일치하지 않으면 위임장 필수
Tip:
임대인과 등기부 등본 소유자가 다르면 반드시 ‘위임장’과 ‘신분증 사본’을 받으세요.
2. 보증금 + 월세 조건이 시세 대비 정상인지 확인
월세도 시세가 있습니다. 지나치게 싼 월세는 깡통전세 구조일 수 있고, 반대로 너무 비싼 월세는 ‘호갱 계약’이 될 수 있습니다.
확인 방법:
- 네이버 부동산, 호갱노노, KB부동산 앱 등에서 인근 시세 비교
- 같은 평형, 같은 층대, 동일한 단지 비교
▶ 보증금이 5,000만 원 이상이면 전입신고 + 확정일자 반드시 필요
Tip:
중개사가 “이 조건 정말 좋은 거예요”라고 할 때일수록 직접 시세 확인 후 결정하세요.
3.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계약 직후 바로!
보증부 월세든 반전세든, 보증금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은 ‘전입신고 + 확정일자’입니다.
전입신고란?
해당 주소에 실제로 거주한다는 것을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절차입니다.
확정일자란?
계약서를 해당 날짜에 작성했다는 법적 증명으로, 보증금 우선변제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신고 방법:
- 동 주민센터 or 정부24 온라인
- 등본 주소 변경 + 계약서 원본 지참
Tip:
계약 당일 혹은 입주 전까지 전입신고 + 확정일자 동시 진행이 안전합니다.
4. 계약서 특약사항 꼼꼼히 읽고 직접 작성
많은 월세 분쟁은 ‘특약사항’에서 발생합니다.
주의할 특약 예시:
- 보일러, 수도, 가전제품 고장 시 수리비 부담 주체
- 재계약 시 월세 인상 여부
- 계약 만기 후 퇴실 조건 및 위약금 조항
작성 팁:
- 특약은 구두로 말한 내용도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
- ‘임대인은 보일러 수리 책임이 있음’ 등 구체적 문장으로 작성
▶ 계약 전, 특약을 직접 읽고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
5.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및 책임 범위 확인
공인중개사도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따라서 정식 중개사인지,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확인 방법:
- 공인중개사 등록증 비치 여부 확인
- 공제번호(보증보험 가입번호) 확인 요청 가능
중개사가 책임져야 할 대표 사례:
- 허위 매물 계약
- 임대인 명의 불일치
- 중개사 설명 의무 위반
▶ 문제가 생겼을 경우 공인중개사협회 또는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 가능
마무리: 계약서 쓰기 전, 이 5가지만 꼭 확인하세요
2026년의 월세 시장은 과거보다 체계화되었지만, 기본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여전히 피해가 발생합니다.
📌 요약 체크리스트
- 등기부등본으로 임대인 실소유 여부 확인
- 시세 비교로 합리적인 월세 조건 판단
- 전입신고 + 확정일자로 보증금 보호
- 특약사항은 직접 작성하고 꼼꼼히 확인
- 정식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+ 책임 범위 명확히 하기
👉 다음 글에서는 “2026 월세 세액공제 최신 기준 총정리”를 주제로 실제 세금 혜택을 받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.